옷에 붙여 사용하는 AI 핀, 스마트폰 대체 가능성 예상
"AI 핀"으로 손바닥으로 문자 확인 가능, 옷에 붙여 사용하는 새로운 AI 기기 출시
스마트폰을 대체할 새로운 폼팩터(제품의 물리적 외형)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테크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안경에 다양한 기능을 집약한 스마트 글라스에 이어 옷에 붙여놓고 사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기까지 등장했다. 애플과 메타플랫폼스 등은 스마트폰과 혼합현실(MR) 기기의 융합을 시도 중이다.
미국의 AI 스타트업 휴매인은 9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옷깃에 붙여 사용하는 "AI 핀"을 공개했다. AI 핀은 명함 정도 크기의 정사각형 기기로 옷에 자석으로 고정된다. 음성과 손가락 탭 방식으로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낼 수 있다. 별도의 스크린은 없으며 손바닥이 디스플레이 역할을 한다. 손바닥을 갖다 대면 AI 핀에서 나오는 레이저를 통해 화면을 볼 수 있다. 손을 기기 가까이 대면 누구에게 전화가 왔는지 알 수 있고, 문자도 확인 가능하다.
AI 핀은 더블 탭을 하면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을 수 있다. 또한, 스페인어와 영어 간 대화를 실시간 번역해준다. 휴매인은 챗GPT와 마이크로소프트의 AI를 적용해 이메일 요약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멀티모달 기능을 지원하여 음식을 인식하면 칼로리를 알려준다.
AI 핀의 가격은 699달러(약 91만원)로 책정되었으며, 기기 사용을 위해서는 이동통신사인 T모바일에 월 24달러의 데이터 이용료를 내야 한다. 휴매인은 오는 16일부터 주문을 받을 예정이다.
휴매인은 애플 디자이너 출신인 임란 초드리와 베사니 본조르노 부부가 2018년에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지난 3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LG 등으로부터 1억달러(약 131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휴매인은 SK네트웍스와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와 마크 베니오프 등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혁신적인 AI 기기를 선보이고 있다.
스마트폰을 대체할 새로운 폼팩터(제품의 물리적 외형)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테크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안경에 다양한 기능을 집약한 스마트 글라스에 이어 옷에 붙여놓고 사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기까지 등장했다. 애플과 메타플랫폼스 등은 스마트폰과 혼합현실(MR) 기기의 융합을 시도 중이다.
미국의 AI 스타트업 휴매인은 9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옷깃에 붙여 사용하는 "AI 핀"을 공개했다. AI 핀은 명함 정도 크기의 정사각형 기기로 옷에 자석으로 고정된다. 음성과 손가락 탭 방식으로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낼 수 있다. 별도의 스크린은 없으며 손바닥이 디스플레이 역할을 한다. 손바닥을 갖다 대면 AI 핀에서 나오는 레이저를 통해 화면을 볼 수 있다. 손을 기기 가까이 대면 누구에게 전화가 왔는지 알 수 있고, 문자도 확인 가능하다.
AI 핀은 더블 탭을 하면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을 수 있다. 또한, 스페인어와 영어 간 대화를 실시간 번역해준다. 휴매인은 챗GPT와 마이크로소프트의 AI를 적용해 이메일 요약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멀티모달 기능을 지원하여 음식을 인식하면 칼로리를 알려준다.
AI 핀의 가격은 699달러(약 91만원)로 책정되었으며, 기기 사용을 위해서는 이동통신사인 T모바일에 월 24달러의 데이터 이용료를 내야 한다. 휴매인은 오는 16일부터 주문을 받을 예정이다.
휴매인은 애플 디자이너 출신인 임란 초드리와 베사니 본조르노 부부가 2018년에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지난 3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LG 등으로부터 1억달러(약 131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휴매인은 SK네트웍스와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와 마크 베니오프 등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혁신적인 AI 기기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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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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