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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근무 유연성, 제한되는 분위기속 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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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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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회

작성일 23-10-24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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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며 일하는 방식의 유연성이 활발해졌으나, 최근에는 다시 제한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2023년에 조사된 300여 개 기업 중 다섯 기업 중 두 곳은 오피스 근무일수를 늘릴 계획이 있거나 이미 늘렸다고 응답했다. 향후 오피스 근무를 줄일 계획이 있는 기업은 하나도 없었다.

국내 기업도 비슷한 상황으로 보인다. 우아한 형제들은 구성원들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근무지 자율 선택제를 도입했는데, 이는 사무실, 재택근무, 해외근무지 중에서 구성원이 근무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제도이다. 그러나 전반적인 백투오피스 경향에 따라 우아한 형제들도 근무지 자율 선택제를 1년 만에 폐지하고 주 1~2회 사무실 출근하는 하이브리드 워크제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피스 근무를 늘리려는 기업들의 입장 변화에 따라 직원들은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딜로이트의 2023년 MZ세대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가 주 5일 출근을 강제하는 경우 밀레니얼 세대의 75%와 Z세대의 77%가 새로운 직장을 찾아 나설 것이라고 응답했다. 많은 기업들이 사무실 출근과 원격 근무를 혼용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채택했지만, 유연근무에 대한 기업과 직원 간의 견해 차이는 완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코로나 종식 이후 주 3일 오피스 근무로 전환한 애플과 대면 협업을 위해 주 4일 출근제를 시행하는 디즈니도 직원들의 강한 반발에 직면해왔다.

근무 방식의 유연성은 근로자들에게 불가결한 자율성을 제공했다는 사실은 명확하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전체적인 유연근무제는 팬데믹 상황에서 임시적인 실험한 것에 불과하다는 의견이 있다. 이에 대한 논의는 아직 계속되고 있으며,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지는 앞으로의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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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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