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16년 만에 코스닥시장 상장폐지"
국내 1위 임플란트 기업 오스템임플란트, 16년 만에 코스닥상장폐지
2000억원대의 직원 횡령 사건과 거래정지, 행동주의펀드의 공세와 사모펀드(PEF)로의 경영권 매각 등 여러 어려움을 겪은 국내 1위 임플란트 기업 오스템임플란트가 16년 만에 코스닥시장을 떠났습니다. 2007년 2월 코스닥시장에 상장 이후 꾸준히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위권에 올랐던 오스템임플란트는 상장 후 지난 14일 시총 2조 9,600억원으로 코스닥시장을 떠났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최대주주인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자진 상장폐지를 승인받은 후, 소액주주의 주식을 주당 190만원에 매수했습니다. 덴티스트리는 MBK파트너스와 UCK파트너스가 오스템임플란트를 인수하기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입니다.
공개매수 후에도 유통 주식 수가 5만 9,135주 남아 있었는데, 최대주주 측은 이날까지 4만 주 이상을 추가 매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덴티스트리는 최규옥 회장 지분 및 자사주를 포함하여 오스템임플란트 지분 99%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회사는 내년 2월 15일까지 6개월간 소액주주 주식을 주당 190만원에 추가로 매수할 계획입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1997년에 경기도와 서울 여의도에서 개인 치과를 운영하던 회장 최씨가 창업한 기업입니다. 국내 시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비슷한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면서 임플란트 국산화 기치를 내걸고 성장해왔습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45%와 33%의 압도적 1위 점유율을 차지하며 글로벌 4위 업체(점유율 8%)로 성장했습니다.
2000억원대의 직원 횡령 사건과 거래정지, 행동주의펀드의 공세와 사모펀드(PEF)로의 경영권 매각 등 여러 어려움을 겪은 국내 1위 임플란트 기업 오스템임플란트가 16년 만에 코스닥시장을 떠났습니다. 2007년 2월 코스닥시장에 상장 이후 꾸준히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위권에 올랐던 오스템임플란트는 상장 후 지난 14일 시총 2조 9,600억원으로 코스닥시장을 떠났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최대주주인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자진 상장폐지를 승인받은 후, 소액주주의 주식을 주당 190만원에 매수했습니다. 덴티스트리는 MBK파트너스와 UCK파트너스가 오스템임플란트를 인수하기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입니다.
공개매수 후에도 유통 주식 수가 5만 9,135주 남아 있었는데, 최대주주 측은 이날까지 4만 주 이상을 추가 매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덴티스트리는 최규옥 회장 지분 및 자사주를 포함하여 오스템임플란트 지분 99%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회사는 내년 2월 15일까지 6개월간 소액주주 주식을 주당 190만원에 추가로 매수할 계획입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1997년에 경기도와 서울 여의도에서 개인 치과를 운영하던 회장 최씨가 창업한 기업입니다. 국내 시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비슷한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면서 임플란트 국산화 기치를 내걸고 성장해왔습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45%와 33%의 압도적 1위 점유율을 차지하며 글로벌 4위 업체(점유율 8%)로 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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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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