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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짚라인인가?"

오세훈 서울시장은 최근 미국 출장을 위해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하였다. 그는 11일 오후에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복합단지인 AREA15를 찾아갔다. 이 곳은 컨테이너박스로 구성된 독특한 디자인으로, 최근 라스베이거스에서 독특한 명소로 알려져 있다.

AREA15에 들어서자 눈에 띄는 것은 LED로 장식된 공간 위를 날아다니는 짚라인 놀이기구였다. 오 시장은 이를 가리키며 짚라인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물었다. 그는 이날 실제로 짚라인에 탑승하여 AREA15 상공을 날아다녔다.

2020년에 완공된 AREA15는 세계 최초의 특수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단지로,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AREA15 사장인 윈스턴 피셔는 "우리의 공간은 최첨단 기술을 이용하여 사람들이 몸으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어른들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모든 세대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AREA15는 크게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로 슈퍼마켓을 테마로 한 체험형 예술 전시 오메가마트이다. 두 번째로 가상현실 체험공간이 있다. 세 번째로는 짚라인, 행글라이딩 등 다양한 액티비티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행사장소 대여 공간인 유니크베뉴가 있다. 미국의 유명 가수인 브리트니 스피어스도 오메가마트를 경험하기 위해 이곳을 방문했다고 한다. 윈스턴 피셔 사장은 "AREA15을 관람하는 데에는 최소 4시간이 걸린다"며 "커다란 냉장고 문을 열면 또 다른 공간이 나타나는 등 재미있는 체험 공간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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