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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오딘)이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최고 게임에 등극했습니다. 이 게임은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비롯한 3관왕을 차지하며 최다관왕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오딘은 17일에 부산 KNN 시어터에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게임은 그래픽을 비롯한 기술창작상과 우수 개발자상을 포함해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하였습니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 대표인 김재영은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개발진과 카카오게임즈와의 파트너십이 있었기에 이런 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라며 "오딘을 사랑해주시는 이용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욱 나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오딘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함으로써 모바일 게임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딘은 지난 6월에 출시되었는데, 출시 시작 19일 만에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출시 직후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 주요 앱 마켓에서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과 리니지2M을 앞질렀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지난 7월부터 두 달간 한국 시장에서만으로도 전 세계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6위 안에 들었습니다. 현재까지 일일 매출이 30억원 정도이며, 올해 전체 매출은 46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최근 카카오게임즈가 라이온하트스튜디오를 인수한 것으로 보아 오딘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확장도 기대됩니다.

이날 게임대상에서는 쿠키런:킹덤이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고, 그랑사가, 메탈릭차일드가 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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