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반도체 설계 업체 ARM, 미국 뉴욕증시 상장 앞두고 엔비디아와 협의 중
영국 반도체 팹리스(설계) 업체인 ARM이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을 앞두고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를 앵커 투자자로 유치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을 인용한 11일 파이낸셜타임스(FT)의 보도에 따르면, ARM은 오는 9월 뉴욕에 상장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엔비디아를 앵커 투자자로 영입하기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전해졌다.
앵커 투자자는 다수의 투자자 중 비중이 크고 다른 투자자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주는 핵심 투자자를 의미한다. 따라서 앵커 투자자의 확보 여부에 따라 투자 수요 창출 및 가격 결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인공지능(AI) 열풍 최대 수혜자로 꼽히는 엔비디아는 지난해 ARM을 660억달러(85조1400억원)에 인수하려 했으나, 반독점 규제 지적을 받아 인수 계획은 무산되었다.
소식통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ARM의 오랜 파트너이자 고객인 엔비디아는 약 350억~400억달러(45조1675억~51조6200억원)의 투자를 모색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ARM은 두 배 수준인 800억달러(103조2400억원)를 목표로 세웠기 때문에 두 회사 간의 협상이 최종적으로 불발될 가능성도 있다고 FT는 전했다.
주요 외신인 블룸버그 등은 ARM과 엔비디아의 이번 협상을 두고 "소프트뱅크가 ARM의 IPO에 AI를 흥행 요소로 내세우려는 의도가 담겼다"고 진단했다. 소프트뱅크는 ARM의 IPO를 통해 인공지능 분야에서의 성과를 강조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ARM과 엔비디아 간의 협상은 진행 중이며, 두 회사의 합의 여부는 미지수로 알려졌다.
앵커 투자자는 다수의 투자자 중 비중이 크고 다른 투자자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주는 핵심 투자자를 의미한다. 따라서 앵커 투자자의 확보 여부에 따라 투자 수요 창출 및 가격 결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인공지능(AI) 열풍 최대 수혜자로 꼽히는 엔비디아는 지난해 ARM을 660억달러(85조1400억원)에 인수하려 했으나, 반독점 규제 지적을 받아 인수 계획은 무산되었다.
소식통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ARM의 오랜 파트너이자 고객인 엔비디아는 약 350억~400억달러(45조1675억~51조6200억원)의 투자를 모색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ARM은 두 배 수준인 800억달러(103조2400억원)를 목표로 세웠기 때문에 두 회사 간의 협상이 최종적으로 불발될 가능성도 있다고 FT는 전했다.
주요 외신인 블룸버그 등은 ARM과 엔비디아의 이번 협상을 두고 "소프트뱅크가 ARM의 IPO에 AI를 흥행 요소로 내세우려는 의도가 담겼다"고 진단했다. 소프트뱅크는 ARM의 IPO를 통해 인공지능 분야에서의 성과를 강조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ARM과 엔비디아 간의 협상은 진행 중이며, 두 회사의 합의 여부는 미지수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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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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