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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에 치우친 상승세가 눈에 띄었던 상반기 증시. 2차전지,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기술주가 번갈아가며 순환매 장세를 보이던 가운데, 깜짝 등장한 업종은 엔터주였습니다. 하이브, JYP Ent.,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에스엠 등 대형과 중소형 엔터주가 동반 상승을 이어갔습니다.

하반기로 접어들었지만 증시 변동성은 여전하다는 증권가의 의견이 있습니다. 불확실성이 만연한 시장에서는 굳건한 업종과 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혼란스러운 시장에서도 흔들림 없이 성장하는 업종이 있는데, 바로 K-POP입니다. K-POP 관련 종목들은 빠르게 규모를 키워가며 변동성을 잠재울 적임주(株)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업황의 수혜를 더욱 강하게 볼 수 있는 팬플랫폼 기업 디어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디어유는 아티스트와 팬이 1대1로 대화할 수 있는 버블을 운영하고 있어 엔터주의 성장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디어유는 케이팝의 글로벌 저변 확대를 실적에 가장 뚜렷하게 담을 수 있는 종목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또한 실적 면에서도 견조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연속 분기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독보적인 팬플랫폼 기업인 디어유의 시작은 어디에서부터일까요? 21일 코스닥 시장에서 디어유는 전 거래일보다 900원(2.31%) 하락한 3만81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전에는 2월 10일에 장중 52주 최고가인 5만8000원까지 올랐으나 서서히 하락세를 보여 3만~4만원대로 내려왔습니다. 이후 디어유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주목해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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