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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젠바이오, 메디카 2023 전시회 참가로 국내외 체외진단 시장 주도권 확보 나선다

엔젠바이오는 차세대유전체분석(NGS) 기반 정밀진단 기업으로서,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전시회인 MEDICA 2023에 13일부터 16일까지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매년 개최되며, 약 5876개사가 참가하고 약 10만명의 관람객이 예상되는 대규모 행사다. MEDICA 2023에서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머신러닝, 로보틱스, 헬스 메타버스 등 의료산업의 글로벌 메가 트렌드에 대한 집중 조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엔젠바이오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형암 정밀진단 검사 제품인 온코아큐패널(ONCOaccuPanel)과 혈액암 정밀진단 검사 제품인 힘아큐테스트(HEMEaccuTest) 등 다양한 암 정밀진단 패널, 그리고 질병 유전체 자동분석 소프트웨어 엔젠어날리시스(NGeneAnalySys) 등을 주력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엔젠바이오는 유럽 주요 거점 지역의 검사서비스 커머셜 랩(Commercial Lab) 발굴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다.

특히, 엔젠어날리시스는 바이오기술(BT)과 정보기술(IT)을 융합한 의료산업의 메가트렌드를 반영한 솔루션이다. 엔젠바이오의 고형암, 혈액암 시약 등을 활용하여 생산된 암 관련 유전자들의 염기서열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해석하는 NGS 소프트웨어로써, 암 환자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암 원인 변이를 찾아내고 가장 적합한 치료제 및 치료 방법을 추천한다. 현재 국내 20여 개의 병원에서 이를 활용하여 암 환자의 유전체 데이터 분석에 적용되고 있다. 또한 국제정보보안 인증(ISO27001)을 획득하여 클라우드를 통해 중동, 싱가포르, 유럽 등에도 제공하고 있다.

엔젠바이오 관계자는 "엔젠어날리시스와 같은 암 원인 변이 분석 기술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수요를 받고 있는데, 이번 MEDICA 2023 참가를 통해 해외 체외진단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엔젠바이오의 선진 기술과 솔루션을 통해 암 진단과 치료의 정밀성과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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