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엔젠바이오, 미국 정밀진단 시장 진출 본격화로 사업 체계 재편

엔젠바이오는 기관 대상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통해 미국 정밀진단 서비스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진출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본사와 미국실험실표준인증 연구실(클리아랩), 미국법인 엔젠바이오AI를 포함한 3개사로 사업 체계를 재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각 사의 사업 분야를 전문화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엔젠바이오는 치매 조기진단 및 액체생검 등 차세대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인허가를 통한 제품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을 비롯한 독일, 싱가포르 등 해외 의료기관으로의 제품 수출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연내에는 미국 클리아랩 인수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엔젠바이오는 NGS(다음 세대 염기서열분석법) 전문 클리아랩 인수를 위한 1차 실사를 완료하고, 현재는 엔젠바이오의 정밀진단 제품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클리아랩을 통해 현지 의료기관 및 보험사를 대상으로 암 등 질병의 정밀진단 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엔젠바이오의 정밀진단 제품을 활용한 NGS 검사 서비스를 신규로 개발할 계획이다.

미국법인 엔젠바이오AI는 지난 7월에 설립된 회사로, 엔젠바이오의 NGS 분석 소프트웨어(SW)를 미국에 판매하고 클리아랩 등 검사 서비스 기관에 생물정보학(BI)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CDSS(의사결정지원시스템)를 통해 의료진에게 정확한 진단과 치료 방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엔젠바이오는 이번 사업 재편과 미국 정밀진단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앞으로 더욱 발전하고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