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엔씨소프트, 직원 대상 폭행 예고에 긴급 재택근무 돌입

엔씨소프트가 직원 대상 폭행 예고를 받아 긴급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이날 분당경찰서에 신고된 자사 게임 관련 유튜버 채팅창에 대한 폭력 예고글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 재택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관련 내용을 확인중이며, 엔씨소프트는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경찰과 협조하여 보안 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예고글에 어떤 내용이 포함되었는지는 알려진 바 없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유튜브 댓글창에 글이 올라왔다는 사실만 전해들었고 세부 내용은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신속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이전에도 야구게임 컴투스프로야구 V23에 대한 불만을 품은 한 40대 남성이 "회사를 찾아가 칼부림하겠다"는 게시글을 올리면서 해당 게임 개발사인 컴투스 전 직원이 재택근무에 돌입한 사례가 있었다. 업계에서는 온라인 커뮤니티 및 소셜미디어 등에서 이러한 유형의 예고글이 증가하고 있어 게임 업체들은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보다 철저한 보안 및 안전조치를 강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