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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신작 게임 쓰론 앤 리버티 출시 후 반응은 시큰둥하다. 게이머들은 게임이 재미 없다고 평가하고, 주주들은 주가 상승이 어렵다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게임의 흥행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게임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신작 쓰론 앤 리버티는 7일 오후 8시부터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쓰론 앤 리버티는 엔씨소프트가 11년 만에 신규 지식재산으로 선보이는 MMORPG로서, 2012년에 출시한 블레이드&소울 이후 처음으로 발매되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PC와 콘솔 플랫폼을 겨냥하여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국내 게임 시장에서는 모바일 게임이 대세지만, 북미와 유럽에서는 콘솔 게임의 비중이 상당히 크다.

이번 게임 출시는 리니지 이후 새로운 프랜차이즈에 대한 게이머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일부에서는 쓰론 앤 리버티가 엔씨소프트의 실적과 주가 하락을 되돌릴 수 있는 희망의 신작으로 기대되기도 했다.

그러나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신작 쓰론 앤 리버티에 대해 변동이 크다. 지난 5월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게이머들은 게임이 리니지에서 발전한 것이 없다고 비판했고, 이로 인해 주가는 52주 신저가에 이를 정도로 하락했다. 베타 테스트 이후 엔씨소프트는 게임 개선 작업에 착수했으며, 지난달에 게임을 출시하였다. 향후 쓰론 앤 리버티의 성공 여부는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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