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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실적 발표에 국내 반도체 업체들 기대감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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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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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2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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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실적 발표에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동조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AI 반도체에 필수적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주도권을 쥐고 있는 가운데, 양사 간의 경쟁도 점점 심화되고 있다.

24일 오전 11시 5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100원(1.64%) 상승한 6만 820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도 4,900원(4.22%) 상승한 12만 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반도체 대장주인 두 기업의 주가를 이끄는 것은 엔비디아의 깜짝 실적 발표다. 엔비디아는 지난 2분기(5~7월) 135억 1,000달러(한화 약 17조 8754억원)의 매출과 주당 순이익(EPS) 2.70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매출 112억 2,000만달러, EPS 2.09달러)를 상회했다.

특히 데이터센터 사업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1% 성장한 103억 2,000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1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14% 성장한 42억 8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었는데, 2분기에는 더 큰 성장을 이루어냈다. 이는 AI 반도체 칩 수요가 크게 늘어났음을 의미한다. 생성형 AI인 챗GPT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그래픽 처리 장치(GPU), 즉 AI 반도체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2024년에 고성능 AI 칩 H100의 생산을 확대하여 150만~200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H100은 개당 가격이 4만 달러(약 5340만원)에 달한다.

AI 반도체 시장에서의 엔비디아의 성적은 국내 반도체 기업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AI 반도체에 필수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경쟁의 심화가 예상된다. 이로 인해 국내 반도체 업체들의 성과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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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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