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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에너지 및 환경 분야 젊은 과학자 지원 사업 개최

에코프로 그룹이 에너지 및 환경 분야에서 활동하는 젊은 과학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에코프로는 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 (EYSA)을 신설하여 후보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전했다. EYSA는 전망이 밝은 젊은 과학자를 발굴하고 과학기술 분야의 사회적 지위를 높이며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이다.

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은 최근 5년 동안 SCI(E)급 논문 5편 이상을 출판하고 국내 대학에서 연구 중인 1983년 7월 1일 이후 출생한 한국인 및 한국계 교수를 대상으로 한다. 에너지 및 환경 분야별로 각각 1명을 선정하고, 수상자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접수는 9월 15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에코프로 홈페이지를 참고할 수 있다.

에코프로는 접수된 자료를 기반으로 내부 및 외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11월에 최종 수상자를 발표하고, 12월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에코프로는 EYSA의 개최를 계기로 우리나라의 에너지와 환경 분야의 과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며, 상의 권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에코프로는 과학 기술자들에 대한 존경과 신뢰의 바탕이 되어 온 만큼, EYSA의 개최는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양제헌 에코프로 이사는 "혁신적인 연구 방법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낸 젊은 과학자들을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그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이 상을 제정했다"고 말하며, "올해가 첫 시상이므로 앞으로도 상의 권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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