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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유가증권시장 이전 부인하며 약세

에코프로비엠은 코스닥 대장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유가증권시장으로의 이전 가능성에 대한 소문이 돌았다. 그러나 에코프로비엠은 이에 대해 부인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20일 오전 9시 40분 기준으로 에코프로비엠은 전일 대비 1만3500원(3.73%) 내린 34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에코프로비엠은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었다. 그러나 에코프로비엠 측은 장 마감 뒤 해명 공시를 통해 이를 부인하였다.

에코프로비엠은 코스피로의 이전에 따른 공매도 청산 기대감이 유입되어 전날 10.74% 급등한 적도 있었다. 이로 인해 주가는 상장 이후 최고가인 36만1000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이날은 테슬라의 2분기 영업이익률 하락과 미국 증시의 주가 하락이 이차전지 기업들의 주가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에코프로비엠의 유가증권시장 이전 가능성에 대한 소문은 일단 사실로 입증되지 않았으며, 시장에서는 주가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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