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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투자 플랫폼 모햇을 운영하는 기후기술 기업 에이치에너지가 경상북도 예비유니콘 성장지원사업에 선발되었습니다.

경상북도 예비유니콘 성장지원사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가진 창업 기업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이는 경상북도의 GB-유니콘 기업 육성 프로젝트 중 하나로, 총 12개 기업(삼성전자 C-Lab Outside 경북 프로그램 추천 4개사, 포스코홀딩스 밸류업 대상 기업 추천 5개사, 센터 공모 선발 3개사)가 선정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8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정서 수여식이 개최되었습니다.

에이치에너지는 개인들이 폐쇄적인 에너지 시장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모햇 플랫폼을 개발했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모햇에 참여한 개인들은 재생에너지 생산을 통해 탄소중립뿐만 아니라 에너지 시장의 수익까지 공유할 수 있습니다. 현재 모햇 플랫폼에는 3만명 이상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누적 투자 금액은 670억원 이상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에이치에너지는 모햇을 통해 모든 개인이 신뢰하고 참여할 수 있는 에너지 투자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기술과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에이치에너지의 경상북도 예비유니콘 성장지원사업 선발은 그동안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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