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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앤비지노믹스, 베트남 메디팜 엑스포에서 AI 플랫폼 선보여

에이치앤비지노믹스(대표 홍정한)가 오는 5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제21회 베트남 메디팜 엑스포(Vietnam Medi-Pharm Expo 2023)에서 비대면 건강 진단 예측 AI(인공지능)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베트남 메디팜 엑스포는 베트남 보건부가 지원하는 행사로, 의약품·제약 제조, 의료기기, 건강제품, 병원 서비스 등 다양한 관련 분야 업체가 참가한다.

에이치앤비지노믹스는 이번 행사에서 비침습적 유전자 검체 수집 키트를 이용한 비대면 건강 진단 예측 AI 플랫폼을 선보인다. 해당 AI 플랫폼은 개인의 유전적·환경적 특성에 따른 맞춤형 건강 진단 예측 모델을 생성한다.

에이치앤비지노믹스 측은 자사 생성 AI를 활용한 바이오 헬스 기술 제품을 국내외에 알리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베트남과 아세안 국가들의 잠재 바이어 및 제약회사, 약국 체인, 의약품·의료기기 유통회사 등과 미팅을 통해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설명이다.

에이치앤비지노믹스는 또한 베트남 국립 호치민 의과대학과 공동으로 오는 12일 롯데호텔 사이공에서 정밀 의료정보학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멀티모달 생성 AI 기술을 활용해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건강 진단 정보를 제공하고, 의료 전문가가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진단 및 치료 계획을 수행할 수 있는 스마트 의료 솔루션을 제안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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