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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에 위치한 에이스기계는 올해 초 이스라엘을 방문하였습니다. 당시 하마스와의 전쟁이 발발하기 전이었으며, 텔아비브 근처 O사의 초청으로 수출 상담을 진행하기 위해 이 방문을 이루었습니다. 이미 O사로 옮겨온 엔지니어들 중에서도 에이스기계의 중고제품과 신제품을 모두 사용해본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O사는 이미 에이스기계에 대해 알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에이스기계 제품은 중고품일지라도 외국산보다 성능이 훨씬 우수하다"고 칭찬하며 품질을 극찬했습니다.

이 실장은 이스라엘에 도착하자마자 1대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그리고 근처에 있는 H사 관계자로부터 연락이 왔는데, 그들은 "이스라엘에 온 김에 우리와도 상담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에 H사와도 1대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 기간 단지 닷새 만에 대당 40만~50만달러에 이르는 장비 2대에 대한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습니다.

에이스기계는 주로 포장용 종이상자 자동접착기를 생산하여 국내외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자동화 설비는 종이상자를 고속으로 자동으로 접지하고 접착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인쇄와 절단이 완료된 종이를 접착하여 다양한 제품들의 포장용 상자를 제작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종이상자는 택배 상자, 화장품, 음료수, 과자 등 다양한 상품들의 포장용으로 자주 사용됩니다.

에이스기계는 지난 12월 5일 제60회 무역의 날에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습니다. 지난 해에는 7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뒤 1년 만에 수출액이 약 50% 증가한 것입니다. 이 회사의 수출 대상은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독일과 같은 주로 선진국들입니다. 이를 설명하던 이 실장은 "올해 수출의 탑을 차지한 것은 대부분 선진국들의 수출에서 실적을 올렸기 때문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에이스기계는 시화MTV(멀티테크노밸리)에 위치해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 발전과 글로벌 시장 개척을 통해 좋은 실적을 내고 있는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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