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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온, 대기업 경쟁 속 500억원 규모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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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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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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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 시장 규모의 경쟁이 속도를 내면서 관련 스타트업에도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SK, GS, LS 등 대기업이 뛰어든 데가 거주 공간의 전기차 충전기 의무설치가 늘면서 규모의 싸움뿐만 아니라 서비스 차별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12일 벤처캐피털(VC) 업계에 따르면 완속 충전기 업체 빅3 중 하나인 에버온이 5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에는 KDB산업은행, DSC인베스트먼트, HB인베스트먼트, IBK기업은행, L&S벤처캐피탈, 산은캐피탈, 나우IB캐피탈, K2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서울투자파트너스, 이앤벤처파트너스 등 국내 유수 투자사들이 참여하면서 당초 목표금액인 300억원을 훌쩍 넘겼다.

에버온은 전국에 약 3만대에 이르는 충전기 인프라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현재 10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에버온은 최근 디지털 고객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 충전소는 가입자가 있는 서비스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고객을 사로잡는 서비스가 관건이다. 이에 에버온은 최근에 충전소에서의 디지털 고객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인터넷 서비스 업체와 제휴를 맺고 있으며, 충전기를 이용한 결제 및 예약, 휴대폰 결제 등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에버온은 충전소의 위치 선택에서도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탄생한 곳으로 유명한 진주시 대로변에 첫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 이어 서울 강남구 청담동, 경기도 파주시 등 위치 선정에서도 지역적 매력을 고려한 선정을 진행하고 있다.

에버온은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전국적인 충전기 인프라 구축의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국가에서는 내년까지 23,000대의 전기차 충전소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어 이번 투자유치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에버온에도 경쟁사가 있으며, SK에너지와 GS칼텍스 등 대기업들도 전기차 충전소 시장에 진출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현재 전기차 충전소 시장은 충전소 인프라 구축과 이용 서비스 확대, 신규 충전소 위치 선정 등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스타트업들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기업들은 충전소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전기차 시장이 더욱 발전해 갈수록 전기차 충전소 시장도 큰 성장을 이뤄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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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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