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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하반기 밸류 크리에이션 미팅(VCM) 개최 예정, 신동빈 회장의 신사업 투자 방향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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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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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회

작성일 23-07-1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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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하반기 밸류 크리에이션 미팅(VCM·사장단회의)을 열고 사업 전략 점검에 나섰다. 롯데그룹은 신사업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신동빈 회장이 그룹 재무부담에도 방향성을 유지할 지 주목된다.

롯데그룹은 12일에 따르면, 오는 18일 하반기 VCM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연다. VCM은 신동빈 회장 주재로 롯데그룹 전 계열사가 모이는 회의로 상반기(1월), 하반기(7월)에 열린다. 이번 하반기 VCM의 주요 이슈는 대규모 투자가 진행 중인 롯데케미칼과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진행 상황 확인과 그룹 전반의 재무 안정성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그룹은 지속적으로 위기 속에서도 투자를 통해 기업 가치를 올려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롯데그룹은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롯데케미칼과 롯데바이오로직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은 지난 1월 VCM에서 롯데의 BMS(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 미국 시러큐스 공장, 일진머티리얼즈(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인수 등을 언급하며 "그룹과 회사의 비전 달성을 위해 꼭 필요한 투자라고 생각해 대규모 투자임에도 과감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롯데그룹은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힘을 쏟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인도네시아에 NCC(나프타분해설비)를 건설하는 초대형 석유 화학 단지 조성(2025년 완공)에 총 39억달러(약 5조원)을 투입 중이다. 롯데GS화학, EV(전기차) 배터리 전해액 유기용매, EOA(산화에틸렌유도체) 대산공장 증설, 화학적 재활용 PET 등에도 약 8700억원 투자가 예정되어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30년까지 3조원을 투자해 국내에 대형 생산공장 3개를 짓는다는 구상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인천 송도에 세계 최대 규모의 신약 생산공장을 건설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하며 국내 바이오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VCM에서 롯데그룹은 대규모 투자가 본격화되는 롯데케미칼과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사업전략을 선보일 전망이다. 또한 재무부담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동빈 회장이 기업 가치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조한 만큼, 그룹의 재무 안정성도 점검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그룹은 취약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대규모 투자를 진행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있다. 롯데그룹은 이번 하반기 VCM에서 자사의 비전과 미래 전망에 대한 계획을 발표할 전망이다. 이러한 롯데그룹의 대규모 투자와 앞으로의 계획은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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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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