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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에버랜드 리조트 고객을 위한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 솜사탕 출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 솜사탕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솜사탕은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 홈브리지 등 에버랜드 리조트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이 누릴 수 있는 통합 멤버십 제도로 솜(포인트) 적립, 토핑(쿠폰) 증정, 스페셜 체험 참여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에는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로 각각 나눠져 있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도 에버랜드 리조트 앱으로 통합되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솜사탕 멤버십의 가장 큰 장점은 에버랜드 리조트 고객 누구나 이용 금액의 일정 부분을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기존에는 정기권 고객들만 포인트 적립을 받을 수 있었으나, 에버랜드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솜사탕 정회원으로 무료 가입하면 회원 등급이 이용 실적에 따라 부여되고, 이용한 금액의 최대 8%까지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솜(포인트)이 적립된다.

이용 가능한 솜은 100솜=100원 단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2년간 에버랜드 리조트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다. 구매를 통해 적립한 솜은 양도도 가능해 친구나 가족끼리 모아서 사용할 수도 있다. 에버랜드는 이날부터 12월 말까지 에버랜드 이용객 중 솜사탕 멤버십 정회원에 무료 가입하고 티켓 등록, 마케팅 수신 동의까지 완료하면 방문 당일 즉시 사용 가능한 1000솜을 전원에게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솜사탕 멤버십은 솜(포인트) 적립 외에도 토핑이라고 이름 붙인 다양한 혜택들이 마련되어 있다.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에서 최대 4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념품 구매 시 추가 할인 등 다양한 특전을 누릴 수 있다.

에버랜드는 솜사탕 멤버십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이를 통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에버랜드 리조트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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