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서울시, 에너지 서울 동행단 발대식 개최

서울시는 13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고효율 창호 간편시공을 지원하는 에너지 서울 동행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에너지 서울 동행단은 11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름철에는 명동, 강남 등에서 문을 연 채 에어컨을 틀고 영업하는 상점들을 방문해 개문 냉방 영업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민을 대상으로 여름철 에너지절약 방법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는 9~12월에는 영구 임대주택과 차상위 이하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노후주택을 직접 방문해 난방비 절감에 효과적인 유리 단열재(덧유리)와 방풍재를 부착하는 간편시공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 간편시공은 창문의 공기층 형성을 통한 단열효과로 실내온도를 2~4도 상승시켜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발대식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에너지 동행단 사업이 이번 가을에 시작되어 뿌리를 내려, 추운 겨울과 더운 여름에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는 오래된 집들의 경우 전기도 절약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해드리는 좋은 모범사례로 남길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지속적인 기후 변화와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에너지 서울 동행단의 활동은 더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에너지 서울 동행단을 통해 에너지 절약 문화의 확산과 환경 보호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계획입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