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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죽음 마케팅, 소비자의 비판 받아

애플이 소비자의 죽음을 마케팅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근 미국 IT 매체는 애플의 마케팅 전략을 비판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몇 년간 애플워치와 아이폰의 광고에서 소비자의 죽음을 강조하고 있다. 애플은 애플워치의 SOS 기능을 통해 사고 방지가 가능하다고 광고하고 있으며, 이는 소비자들을 불편하게 만들고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이용해 제품을 판매하려는 전략이라는 것이다.

애플은 애플워치 없이는 물에 가라앉는 차에서 익사하거나, 쓰레기 압축기에 갇히거나, 얼음 호수에 빠진 후 저체온증을 겪을 수 있다는 광고 메시지를 사용했다. 심지어 최근 발표된 아이폰15에서도 이와 같은 죽음 마케팅이 진행되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비판 기사의 저자는 애플의 광고가 소비자들을 불편하게 만들고, 희망보다는 두려움을 강조하여 제품을 판매하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러한 공포를 일깨워 소비자들이 애플 제품을 사든지 아니면 생명을 위험에 빠뜨리든지 하라는 암시를 담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와 대조적으로 애플은 과거에는 제품을 사용해 건강을 개선하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광고를 진행했던 것과 대조적이라고 비판 기사는 설명하였다.

애플은 이번 비판을 통해 마케팅 전략에 대한 재고를 다시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들은 제품의 기능이나 편의성보다는 윤리적인 측면에서 애플의 마케팅에 대해 조심스러운 시선을 가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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