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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워치 판매 중단…혈중산소 측정 센서 특허 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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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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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5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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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최신 스마트워치 모델 판매 중단…"혈중 산소 측정 센서 탑재로 특허 침해"

연말 쇼핑을 앞두고 애플(AAPL)에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 애플은 혈중 산소 측정 센서가 탑재된 최신 스마트워치 모델에 대해 21일부터 판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워치 시리즈 9와 울트라 2 모델은 21일 오후부터 온라인 매장에서, 24일부터는 애플의 오프라인 소매점에서도 판매 중단된다. 다만, 애플의 직영하지 않는 제3자 판매점에서는 계속해서 판매될 수 있다고 한다.

시리즈 9와 울트라 2 모델은 애플 워치 중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로, 연간 400억달러(52조원)에 달하는 웨어러블 기기, 홈 기기 및 액세서리 사업의 핵심 매출로 꼽힌다. 팩트셋에 따르면 애플 워치는 이 중 238억 달러(31조1,000억원), 액세서리는 129억달러(16조7,000억원)를 차지했다고 추산된다.

이번 판매 중단은 애플이 현재 리퍼브 상태로 판매 중인 시리즈 8 모델 등 일부 구형 애플 워치 모델에도 영향을 미친다. 혈중 산소 측정 기능은 애플 워치 시리즈 6부터 추가되었다.

애플의 스마트 워치 판매 중단은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지난 10월 말, 애플의 스마트 워치가 마시모의 특허를 위반했다고 예비판정한 데 기인한다. 이 특허는 시계가 사람의 혈중 산소 포화도를 계산하는 방식과 관련된 것이다.

이전에도 올 1월, 미국 법원은 애플 워치의 최신 모델에 탑재된 혈중 산소 감지 센서가 마시모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결했었다. 애플은 이에 대해 법원 판결에 불복하여 ITC에 제소했지만, ITC도 애플이 마시모의 특허권을 침해했다는 예비판정을 내렸다.

애플은 이에 대한 ITC의 행정 명령에 대해 대통령 검토를 요청했으며, 이에 대한 결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애플은 이번 판매 중단으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던 애플의 워치 판매 중단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이 어떻게 해결될지 애플과 ITC의 동향을 주목해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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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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