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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AAPL)은 침체에 빠진 태블릿 시장을 흔들기 위해 아이패드 프로의 주요 업데이트를 준비중이다. 최근 몇 년간 아이패드 라인업은 큰 변경이 없었으며, 2018년 이후 5년 만에 첫 주요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에 대한 새로운 매직 키보드, M3칩 전환, 디스플레이 개선 등을 추진중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태블릿 시장은 급증했다가 이후 대폭 감소하였으며, 이에 따라 애플 내에서 아이패드는 가장 매출이 적은 부문으로 추락했다. 최근 3분기 동안 아이패드 매출은 전년대비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새로운 제품의 등장으로 판매는 다소 증가할 전망이다.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는 애플이 2020년에 처음 선보인 매직 키보드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매직 키보드는 더 큰 트랙패드로 노트북과 유사한 느낌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업데이트된 아이패드는 또한 아이폰에 장착되는 M3칩과 OLED 디스플레이를 갖춘 애플 내 첫 태블릿 제품이 될 것이다.

아이패드 프로는 11인치와 13인치 사이즈로 출시될 예정이며, 9월의 애플 행사에서는 발표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내년 봄이나 여름에 선보일 계획이다. 애플은 아이폰15와 애플워치 이벤트 및 ios 17도 9월 12일에 구체화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를 통해 침체된 태블릿 시장을 공략하고, 기대를 모으며 새로운 기능과 업그레이드로 고객들에게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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