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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5, 내구성과 성능 부진으로 소비자들의 관심 집중

다음달 국내 시장에 애플의 신형 아이폰15이 출시될 예정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아이폰15의 고급 모델에 대한 혹평이 나오면서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내구성과 성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애플의 가격 동결 정책이 소비자들에게 효과를 발휘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아이폰15의 고급 모델인 아이폰15 프로맥스의 성능이 갤럭시S23 울트라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은 아이폰15 프로맥스에 최신 3나노미터 공정이 적용된 A17 프로 칩이 탑재되어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이 최대 20% 향상되었다고 밝혔지만, 실제 테스트 결과는 그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샘모바일은 "갤럭시S23 울트라의 GPU는 아이폰15 프로맥스보다 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며 "특히 지속적인 그래픽 작업에서 훨씬 더 나은 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갤럭시S23 울트라는 4나노 공정으로 만든 갤럭시 전용 스냅드래곤8 2세대 칩을 탑재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아이폰15 프로맥스는 총 20회의 그래픽 테스트에서 갤럭시S23 울트라보다 더 낮은 GPU 점수를 기록했다. 첫 번째 테스트에서는 아이폰15 프로맥스와 갤럭시S23 울트라가 각각 3608점, 3866점을 받았지만, 두 번째 테스트에서는 아이폰15 프로맥스의 점수가 2843점으로 급감하였으며, 갤럭시S23 울트라의 점수도 3821점으로 소폭 하락했다. 마지막으로 실시된 테스트에서는 아이폰15 프로맥스의 GPU 점수는 2681점으로 갤럭시S23 울트라(2794점)보다 성적이 낮았다.

이러한 결과에 따라 애플의 아이폰15 프로맥스는 성능 측면에서 갤럭시S23 울트라보다 뒤쳐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은 이러한 내용을 알게 되면서 애플의 가격 동결 정책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애플은 2년 연속으로 가격을 동결하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는데, 이번 아이폰15 출시에도 가격 동결이 이루어질지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애플은 내구성과 성능 부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소비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추가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5의 가격 동결 정책이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는 앞으로의 시장 동향을 지켜봐야할 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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