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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큐릭스, 딥바이오와의 협약으로 AI 암 진단 서비스 사업 추진

암 분자진단 기업인 젠큐릭스가 딥바이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AI 암 진단 서비스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양사는 AI 전립선암 진단 검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 모델을 공동 개발할 예정으로, 암종의 다양한 영역과 중증도를 분석하는 AI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의료진의 진단을 돕는 제품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딥바이오는 AI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다양한 암종의 분석을 실시하고 의료진의 진단을 지원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미 2020년에는 국내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AI 기반 암 체외진단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2021년에는 미국 에디슨어워드 은상을 수상하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AI 디지털 병리 이미지 분석 대회인 CAMELYON17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현재 딥바이오는 독자 기술로 개발한 AI 전립선암 진단 소프트웨어인 DeepDx-Prostate를 식약처 허가를 받고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전립선암 유무와 암 조직 포함 확률을 제공하며, DeepDx-Prostate Pro는 전립선암의 조직학적 등급을 제공합니다.

조상래 젠큐릭스 대표는 "딥바이오와의 협약을 통해 AI 암 진단 서비스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암 환자들에게 정확한 진단과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젠큐릭스는 암 분자진단 분야에서 더욱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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