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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와 네이버, 트위치 철수 소식에 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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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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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9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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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와 네이버 주가, 트위치 철수 소식에 상승세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을 운영하는 아프리카TV와 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주가가 동시에 상승하였다. 이는 국내 1위 업체인 트위치가 한국 시장에서 철수할 것으로 예상되어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증권업계에서는 관련 종목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게 나뉘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프리카TV의 주가는 15.96% 상승한 9만8800원에 거래를 마감하였다. 이와 함께 트위치 1위 스트리머인 우왁굳이 아프리카TV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이번 주가 상승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스트리머들은 광고 수익뿐만 아니라 시청자 구독료와 후원 등을 통해 수익을 올리며, 이를 플랫폼 업체와 공유하게 된다. 유명 스트리머의 이적 소식은 아프리카TV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모바일인덱스의 데이터에 의하면, 트위치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를 기준으로 국내 시장에서 52%의 점유율을 차지하여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아프리카TV는 점유율 45%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트위치가 오는 2월에 국내 서비스를 종료할 경우, 나머지 업체들이 시장을 나눠가며 양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수혜주를 찾기 위한 분석과 강조가 이루어지고 있다. 상상인증권 연구원인 최승호씨는 "아프리카TV 이적을 결정한 우왁굳과 이세계아이돌의 평균 시청자 수를 단순 합계하면 15만 명에 달한다"며, 아프리카TV의 목표 가격을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하였다. 메리츠증권은 네이버의 수혜를 예상하고 있다. 지난달 치지직 베타 서비스를 출시한 네이버의 주가는 2.72% 상승하였다. 메리츠증권 연구원인 이효진씨는 "네이버가 치지직을 통해 게임 스트리밍 주요 수요층으로 있는 젊은 층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트위치 철수 소식이 6월 6일부터 전해지면서 아프리카TV와 네이버의 주가는 각각 18.46%, 6.08% 상승하였다. 이 상승은 외국인과 기관의 주도적인 매수로 이루어졌다. 네이버는 이 기간에 외국인이 1778억 3298만원어치를 순매수하였다. 기관 역시 772억원을 순매수하였다. 이로써 아프리카TV와 네이버는 트위치 철수 소식으로 인한 수혜를 경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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