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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5 가격 공개, 비싸다는 반응

애플의 아이폰15 시리즈가 다가오는 12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예상되는 가격대는 기종에 따라 799달러부터 1699달러까지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원화로 환산하면 107만원부터 227만원까지에 해당한다. 최고 사양인 아이폰15 프로맥스는 예상대로 갤럭시 S23 울트라보다 약 30만원 정도 비쌀 것으로 예상되어 애플 제품을 사랑하는 팬들 사이에서도 고민이 커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와 외신에 따르면 아이폰15 시리즈 중 최상위 모델인 프로맥스 1TB 제품은 1699달러(227만원)로 예상된다. 아이폰15 프로맥스는 저장용량에 따라 1199달러(128GB), 1299달러(256GB), 1499달러(512GB), 1699달러(1TB)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160만원, 173만원, 200만원, 227만원의 가격이다.

가장 사양이 낮은 아이폰15 기본 제품은 799달러(128GB), 899달러(256GB), 1099달러(512GB)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원화로 환산하면 각각 107만원, 119만원, 146만원에 해당한다. 아이폰15 시리즈는 총 4개 기종인 아이폰15, 아이폰15 플러스, 아이폰15 맥스, 아이폰15 프로맥스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폰 15 기본&플러스 기종과 아이폰15 프로&프로맥스의 가격 차이는 스마트폰의 핵심 부품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카메라에 있다. 기본&플러스 기종은 A16 바이오닉 칩을 장착하며, 프로&프로맥스 기종은 신형 A17 바이오닉 칩을 사용한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A16 바이오닉은 대만 반도체 업체인 TSMC의 4나노 공정으로 제작되었고, A17 바이오닉은 3나노 공정을 사용하여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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