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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텍의 자회사인 비에이에너지가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와 볼보코리아의 배터리 로지스틱 솔루션 수주를 따냈다고 밝혀졌다. 비에이에너지는 2021년에는 볼보코리아, 2022년에는 벤츠코리아에 배터리 로지스틱 솔루션을 납품하였으며, UN인증을 받아 안전성에 대한 필수적인 요건을 충족시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였다. 이번 수주를 통해 메르세데스 벤츠의 해외 3개 법인에 제품을 수출하게 되었다. UN은 위험물을 해상을 통해 운송할 때 포장 용기의 설계 승인 및 검정 등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다. 비에이에너지는 이번 UN인증을 통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 및 이차전지 재활용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의 물류 사업 분야에 있어서 배터리 안전관리 솔루션의 선도 업체로 입지를 굳혔다. 비에이에너지의 BSS는 배터리의 운송 및 보관 상의 안전관리를 위한 가이드로 배터리저장장치(BESS)를 제조하며, 안전관리시스템(SMS) 기술을 활용하여 박스 타입, 캐비넷 타입, 컨테이너 타입으로 제품을 나눠 제공하고 있다. 이번 수주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의 해외 3개 사업장에는 박스 타입 제품이, 볼보그룹코리아에는 컨테이너 타입 제품이 납품될 예정이다. 비에이에너지 관계자는 "벤츠의 다른 해외 사업장에서의 높은 관심을 통해 태국,..."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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