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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실수로 전시용 모형 휴대폰을 산 사연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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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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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작성일 23-09-02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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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당근마켓에서 플립4 사기당하셨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어떤 한 남성이 자식에게 손을 빌리기 싫어서 직접 휴대폰 중고 거래를 하다가 전시용 모형을 15만원에 구입하게 되었다는 사연이 공개되었다.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빠가 당근마켓에서 플립4 사기당하셨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인 A씨는 "원래는 직접 휴대폰을 사드리는 것이었는데, 아빠는 자식에게 손을 빌리고 싶지 않아하셨던 것 같다. 구매를 미루고 미루던 중에 이번에 직접 휴대폰을 바꾸기로 하셨다"고 설명했다.

평소 새 제품을 구매하기보다는 중고 거래를 이용해 시세를 잘 모르던 A씨의 아빠는 당근마켓에서 갤럭시 플립4 제품이 올라온 것을 보고 구매에 나섰다고 한다.

A씨의 아빠는 "갤럭시 Z 플립4 5G 핑크 골드 레플리카(실물을 모방해 만든 복제품) 판매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올라온 제품을 15만원에 구입했다. 제품은 상자 포장까지 완벽하게 되어 있었기에 아무런 의심 없이 직거래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그제서야 해당 제품이 실제 휴대폰이 아니라 매장 전시용 모형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A씨의 아빠는 "글에 핑크 골드 레플리카라고 적혀 있어서 모델 종류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휴대폰 거래를 당연하게 생각하여 판매자에게 "실제 휴대폰이 맞나요?"라는 질문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대해 판매자는 "제품이 모형이라는 것은 제목과 사진에 명시되어 있었는데, 착각한 사람의 잘못이지, 제 잘못은 없습니다"라며 "상식적으로 최신 휴대폰의 중고 가격이 15만원인 것이 말이 되겠냐. 이 가격을 보고 휴대폰을 파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이상하다"고 말하며 환불을 거부했다.

이에 대해 A씨는 "모형이라는 표식은 마지막 사진 맨 밑에 작은 글씨로만 적혀 있었다"며 판매자를 비난했다. A씨는 이번 사건을 통해 중고 거래 시에는 신중하게 판단하고 조심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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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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