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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폴더블폰 신작 갤럭시Z플립4와 갤럭시Z폴드4 출시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 폴더블폰 신작인 갤럭시Z플립4와 갤럭시Z폴드4를 전세계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26일부터 한국을 비롯한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40여 개국에서 본격적인 출시가 이뤄진다. 또한, 함께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5 시리즈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2 프로도 함께 선보인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출시 후 다음달까지 신제품 출시국을 130여 개국으로 늘릴 예정이다.

이번 폴더블폰 시리즈는 향상된 멀티태스킹과 촬영 경험,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인 등 차별화된 사용성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미 이번 제품에 대한 사전 판매는 70여 개국에서 진행되었는데, 전 지역에서의 사전 판매 성과가 이전 모델을 뛰어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7일 동안 약 97만대의 폴더블 스마트폰 사전 판매 기록을 세워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각국 상황에 맞춰 현지 출시 행사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병행하고 있으며, 팝업 스토어 및 다양한 체험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국내에서는 주요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 20여 곳에서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21일에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폴더블 스마트폰을 상징화한 갤럭시 스튜디오를 개장하였으며, 다음달부터는 전국의 주요 대학 캠퍼스에도 40개의 갤럭시 스튜디오가 순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갤럭시Z플립4와 폴드4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폰을 반납하면 중고 시세에 맞춰 환급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폴더블폰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혁신적인 기술과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전 세계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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