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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삼성페이 해외결제 서비스 론칭

신한카드는 해외 여행객들을 위해 실물 카드 없이도 모바일 디바이스로 자유롭게 결제할 수 있는 삼성페이 해외결제 서비스를 17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마스터카드(Mastercard) 로고가 있는 신한카드 소지자는 전 세계 어느 가맹점에서든 NFC 마크를 통해 삼성페이로 결제할 수 있다. 신한카드를 삼성페이 앱에서 선택한 후 해외 결제 등록을 하면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신한카드는 삼성페이 해외결제 서비스 론칭에 맞춰 10월 말까지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삼성페이에 등록된 신한카드를 통해 해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건당 5달러 이상 결제 시마다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 1매를 증정한다. 이는 인당 최대 3매까지 받을 수 있으며, 해외결제 금액이 합산 500달러 이상인 경우에는 신세계백화점 5만원 상품권도 추가로 지급된다. 또한, 행사 기간 중 해외결제 서비스를 이용한 5달러 이상 결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갤럭시 제트플립5 1명, 갤럭시 워치6 1명, 갤럭시 버즈2 프로 2명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 고객이라면 해외에서도 실물카드 없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에는 삼성페이에 등록된 비자 브랜드 카드로도 결제할 수 있도록 추가 제휴를 추진할 예정이며, 고객들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계속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해외 여행객들은 더욱 편리하게 삼성페이를 이용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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