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신한은행, 서울대 연세대 KAIST와 함께 직원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신한은행은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 최고 대학인 서울대, 연세대, KAIST와 손잡고 3개월 동안의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데이터와 같이 금융업에서 빠르게 발전하는 분야의 전문성을 기르기 위한 것으로, 금융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이끌기 위한 것이다.

9월 22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서울대와의 협업으로 신한퓨처아카데미 마스터-전문가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 과정을 통해 49명의 신한은행 직원들은 오는 12월 22일까지 서울대 경영대에서 공통으로 디지털 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되며, 그 후 지도교수와 함께 특화된 조별 연구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KAIST와의 교육은 4월부터 7월까지 이루어졌다. KAIST는 "AI의 원리 및 기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업에서 디지털 전환을 이끌 금융인을 양성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15명의 신한은행 직원들에게 AI 기술과 빅데이터, 딥러닝 기술 등을 교육했다. 연세대에서의 교육 과정은 지난달 16일부터 시작되어 다음달 29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신한은행이 올해 신설한 신한퓨처아카데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신한퓨처아카데미는 AI, 데이터, 종합자산관리, 기업금융, 투자은행(IB), 글로벌 금융엔지니어링(FE), 컴플라이언스, 리스크 등 8개의 직무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직원들은 이 중에서 관심 분야를 선택하여 디지털 기술과 최신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신한퓨처아카데미는 에센셜, 레벨업, 마스터 단계로 나뉘어진다. 에센셜 단계는 온라인 강의를 통해 수강하는 방식이며, 레벨업 단계는 현장학습을 병행한 오프라인 중심 교육이다. 마스터 단계는 서울대, 연세대, KAIST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는 과정으로, 신한은행 직원들에게 더 깊은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금융업의 디지털 전환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지속적인 역량 강화와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데일리경제, 이미지: 신한은행 홈페이지)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