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등록 감소세 지속…가격 부담과 여름 비수기로 인한 영향
국내 신차 등록대수가 지난달 전월 대비 10% 이상 감소하여 주목되고 있다. 이는 올해 6월까지 적용되던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5년 만에 종료되면서 상대적으로 큰 가격 부담이 발생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달에는 여름 비수기와 겹쳐 판매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7월 국내 신차 등록대수는 14만 5,146대로 전월 대비 11.5% 감소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도 4% 줄었다.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신차 등록대수가 전월 대비 감소했는데, 국산차는 8.5% 줄어든 12만 3,408대, 수입차는 25.5% 감소한 2만 1,738대였다.
이번 달에는 상용차는 늘었지만 승용차는 크게 줄었다. 국산 상용차는 전월 대비 12.3% 증가한 2만 1,273대, 수입 상용차는 4.7% 증가한 957대로 집계되었다. 그러나 국산 승용차는 11.9% 감소한 10만 2,135대, 수입 승용차는 26.5% 줄어든 2만 781대로 기록되었다.
국내 브랜드 중에서는 기아만이 전월 대비 5.8% 감소하여 다른 브랜드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현대, 제네시스, KG모빌리티, 쉐보레 등 국산 브랜드의 신차 등록대수는 15%에서 20%까지 줄었다. 수입 브랜드의 경우 아우디와 볼보, 폭스바겐은 늘었지만 BMW와 메르세데스-벤츠는 각각 26.8%, 32.5% 감소했다.
신차 등록 감소의 배경으로는 개별소비세 탄력세율제도의 종료가 지적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 6월 30일을 기점으로 개소세율을 출고가의 5%에서 3.5%로 인하하였던 탄력세율 조치를 종료했다. 개소세율은 2018년 7월부터 내수 활성화를 위해 낮췄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소비 진작 효과가 기대되어 연장되었으나 이제는 종료되었다.
하지만 탄력세율 제도의 종료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개소세 과세표준 경감제도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이 자동차 구매 시 개소세를 효과적으로 경감시킬 수 있는 제도로, 자동차 시장에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7월 국내 신차 등록대수는 14만 5,146대로 전월 대비 11.5% 감소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도 4% 줄었다.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신차 등록대수가 전월 대비 감소했는데, 국산차는 8.5% 줄어든 12만 3,408대, 수입차는 25.5% 감소한 2만 1,738대였다.
이번 달에는 상용차는 늘었지만 승용차는 크게 줄었다. 국산 상용차는 전월 대비 12.3% 증가한 2만 1,273대, 수입 상용차는 4.7% 증가한 957대로 집계되었다. 그러나 국산 승용차는 11.9% 감소한 10만 2,135대, 수입 승용차는 26.5% 줄어든 2만 781대로 기록되었다.
국내 브랜드 중에서는 기아만이 전월 대비 5.8% 감소하여 다른 브랜드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현대, 제네시스, KG모빌리티, 쉐보레 등 국산 브랜드의 신차 등록대수는 15%에서 20%까지 줄었다. 수입 브랜드의 경우 아우디와 볼보, 폭스바겐은 늘었지만 BMW와 메르세데스-벤츠는 각각 26.8%, 32.5% 감소했다.
신차 등록 감소의 배경으로는 개별소비세 탄력세율제도의 종료가 지적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 6월 30일을 기점으로 개소세율을 출고가의 5%에서 3.5%로 인하하였던 탄력세율 조치를 종료했다. 개소세율은 2018년 7월부터 내수 활성화를 위해 낮췄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소비 진작 효과가 기대되어 연장되었으나 이제는 종료되었다.
하지만 탄력세율 제도의 종료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개소세 과세표준 경감제도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이 자동차 구매 시 개소세를 효과적으로 경감시킬 수 있는 제도로, 자동차 시장에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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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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