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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표 주가지수인 S&P500의 움직임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상장지수펀드(ETF) SPDR S&P500의 종목 코드가 바로 스파이(SPY)입니다. 이 ETF는 서학개미들이 마음에 들어하는 해외 주식 10위 종목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스파이에 대해 우리가 잘 몰랐던 역사적 사실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알지 못해도 큰 문제는 없지만, 알고 있으면 더 흥미롭습니다.

스파이는 1993년 1월 22일 653만 달러 규모로 설정되었고, 한 주 뒤인 1월 29일에는 거래소에서 첫 번째 거래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ETF는 ETF 시장의 조상이라고 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하지만 스파이는 세계 최초의 ETF는 아닙니다. 1990년 3월 캐나다 증시에 상장된 토론토 35지수 추종 ETF가 세계 최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시장의 중요성을 생각하면 스파이의 위상은 어마어마합니다.

스파이의 중요성을 증명하는 한 가지 사례는 2023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봅시다. 올해 초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 외벽에는 스파이의 30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초대형 현수막이 걸려있었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가 스파이가 미국 최초의 ETF라는 상징성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스파이는 주식 시장을 통째로 사는 효과가 있다고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S&P500 지수에 포함된 기업들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S&P500 지수의 움직임에 따라 스파이의 수익률이 결정되는 것이죠.

많은 투자자들은 스파이를 통해 미국 주식 시장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기업들의 성과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스파이는 미국 주식 시장을 한데 묶어놓은 것이기 때문에, 주식을 개별적으로 선택하고 살펴볼 필요 없이 스파이에 투자함으로써 시장의 평균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스파이는 주식 투자를 시작하는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한 투자자에게 인기가 있는 ETF입니다. 주식 시장에 대한 이해도나 시간이 부족한 투자자에게는 스파이를 통해 쉽게 미국 주식 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스파이를 통해 미국 경제의 성장과 기업들의 발전에 함께 참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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