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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플레이어 홍성흔의 미국 코치 도전기가 공개됐다. 7일 방송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홍성흔과 함께 거제 바다 밥상을 찾아 떠난다. 일일 식객 홍성흔은 메이저리거 박찬호와의 특별한 사연도 전한다. 지난 2016년 18년간의 야구 인생을 마감한 그가 은퇴 후 진로로 고민하던 때 박찬호가 먼저 손 내밀어 줬다고 이야기했다. 현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특별고문인 박찬호가 마이너리그 인턴 코치로서 길을 열어 줬다는 것이다.

홍성흔은 영어 실력부터 한국 야구에 대한 무관심까지 넘어야 할 산들이 너무도 많았던 시절을 떠올렸다. 하지만 그는 모든 고난을 극복하고 팀 코치로 계약할 수 있었던 저력은 무엇이었는지, 귀중한 경험이었다는 그의 도전기를 공개했다.

또한 포수로서, 지명타자로서 레전드 선수로 기록된 홍성흔. 당시 억대 연봉을 자랑했던 그의 재산에 관심이 쏠렸다. 홍성흔은 "연봉보다 +a가 됐다"라며 솔직하게 대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소비를 줄이고 알뜰하게 모은 돈으로 재테크에 성공한 데는 아내의 공이 크다"며 재테크 노하우부터 결혼 한 번 잘했다는 그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까지 모두 공개됐다.

한편, 소녀 팬들이 집 앞에 진을 칠 정도로 꽃미남 야구선수로 이름을 날렸던 홍성흔은 소녀 팬들을 뒤로한 채 2003년, 마리아 나난코프 컵 챔피언십 대표로 출전해 이승기, 김우빈 등이 참가한 성격파 대회에서 결승전까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프로야구에서 활약하며 얻은 수준급 실력을 뽐내며 축구 선수에 도전하기도 했다.

홍성흔의 도전적인 인생여정과 그가 갖춘 다재다능한 능력으로 인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