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캡 연구의 매력은 알려지지 않은, 잠재력 있는 종목을 발굴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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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0 07:09

"알려지지 않은, 잠재력 있는 종목을 발굴하는 것이 스몰캡 연구의 매력입니다"

NH투자증권 스몰캡팀장은 스몰캡(중·소형주)을 연구하는데 20년 가까이 힘쓰고 있습니다. 그는 2003년에 처음 증권가에 입문한 후 스몰캡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는 스몰캡에 열정을 가지고 새로운 종목을 발굴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도 한때 스몰캡이었다는 마음가짐으로 경영하고 있습니다. 견조한 실적과 성장 잠재력을 가진 기업을 찾는 과정에서 느끼는 보람이 그가 스몰캡에 집중하는 이유입니다.

올해 상반기 증시는 매우 혼란스러웠습니다. 일부 업종을 중심으로 예상치 못한 등락이 발생하는 상황을 보였습니다. 심지어 우량 종목들도 테마를 타지 못하면 시장에서 소외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실체가 뚜렷하지 않은 기업들은 연일 급등을 보였습니다. 이에 손 팀장은 "테마 공략도 투자의 전략"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고위험을 감수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지적했습니다.

손 팀장은 변동성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으로 "부동산식 투자 기법"을 제안했습니다. 기업의 내재적인 실체와 잠재력을 면밀히 살펴보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아파트를 사려면 평면도, 브랜드, 지하철역과의 거리 등을 알아보지 않겠습니까?"라며 "반면 주식 투자의 경우 실적이 흑자인지, 적자인지도 확인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 점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물론 실적이 주가에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투자자들이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는 의견에 대해서도 손 팀장은 "실적이 주가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조사와 분석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더욱 신중한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