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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컴퓨터 6호기 구축사업 예산 증가와 성능 조정의 애로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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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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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회

작성일 23-10-23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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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컴퓨터 6호기 구축사업, 환율과 GPU 가격 상승에 직면

내년 중에 도입될 예정이던 슈퍼컴퓨터 6호기 구축사업이 예기치 못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최근 환율의 급상승과 그래픽처리장치(GPU) 가격의 급등으로 인해 슈퍼컴퓨터 6호기의 성능을 계획보다 떨어뜨려야 하는 상황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이정문 의원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조달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슈퍼컴퓨터 6호기 구축사업의 요구성능이 초기 계획보다 크게 저하되었다고 밝혔다. KISTI는 1988년부터 국가 슈퍼컴퓨터를 운영·관리하는 기관으로, 현재 5호기인 누리온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누리온의 최대 시스템 사용률이 최대 90%까지 증가하여 과부하 상태에 놓여있다. 슈퍼컴퓨터는 일반 컴퓨터처럼 사용할수록 성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누리온의 평균 시스템 사용률은 2019년에는 63.1%에 불과했지만, 이듬해인 2020년에는 81.7%로 크게 증가했다. 이로 인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KISTI에 2021년부터 2028년까지 6호기의 구축과 운영을 위해 2929억5000만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그러나 문제는 챗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의 급증으로 인해 GPU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는 점이다.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할 당시 책정했던 예산과 비교하면 GPU 가격만 3배 이상 상승한 상황이다. 게다가 최근 환율 상승으로 인해 장비 구축 비용은 약 100억원 늘어났다. 예산의 약 2100억원은 장비 구축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따라서 예산은 그대로인데 장비 구축 비용이 증가하여 성능을 낮춰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실제로 KISTI는 지난 5월과 7월에 입찰 공고를 진행했지만, 해외 제조사들이 입찰에 참가하지 않아 유찰되었다. 지난 달 14일부터 이번 달 26일까지 3차로 다시 공고를 진행했으나 GPU 기업들의 입찰 참여는 없었다. 이로 인해 슈퍼컴퓨터 6호기 구축사업은 예상치 못한 난관에 직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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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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