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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엘니뇨로 인한 남미 경제 충격, 3000억달러 손실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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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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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0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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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니뇨로 인한 남미 경제의 3000억달러에 달하는 충격
지난 4년 동안 지구를 덮쳤던 슈퍼엘니뇨로 남미 경제에 약 3000억달러(약 384조원)에 달하는 충격이 예상된다고 전문가들이 추산하고 있다. 남미 국가들은 농산물 수출 의존도가 높아 이번 이상 기후로 인한 작황 악화에 특히 취약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엘니뇨가 이 지역 국가들의 인플레이션 문제를 더 심화시킬 요인이 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미국 다트머스대 지리학과 교수인 저스틴 맨킨과 그의 연구팀은 올해 발생한 엘니뇨로 인해 세계 경제에서 약 3조5000억달러(약 4481조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1일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이 손실 중 약 8%인 약 3000억달러가 남미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지역 국가들의 주요 산업인 농업은 날씨 영향을 많이 받아 작황에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콜롬비아 금융회사 코르피콜롬비아나는 페루, 에콰도르, 콜롬비아의 경제성장률이 각각 1.7%, 1.6%, 0.6% 포인트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엘니뇨는 태평양 동쪽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 대비 0.5도 이상 높은 상태가 5개월 이상 지속되는 현상을 말한다. 한편, 온도 상승 폭이 1.5도를 돌파하면 강한 엘니뇨, 2도를 넘으면 슈퍼엘니뇨로 분류된다. 세계기상기구(MWO)는 7월 6일 엘니뇨가 4년 만에 발생했음을 공식 확인했다.

엘니뇨는 먼저 어부들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 남극에서 시작해 남미 대륙 서쪽 앞바다를 통과하는 훔볼트해류는 영양분이 풍부해 멸치를 비롯한 다양한 어종들이 서식한다. 그러나 엘니뇨로 인해 훔볼트해류가 따뜻한 해류로 바뀌게 되면 어획량에 직접적인 타격이 가해진다. 페루의 컨설팅 회사인 손앤어소시에이츠는 올해 페루의 어획량이 전년 대비 19.3%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콜롬비아에서도 엘니뇨로 인한 영향이 예상된다. 작황의 악화로 인해 농작물 생산량이 줄어들어 경제성장률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엘니뇨로 인한 남미 경제의 충격은 이러한 상황에서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남미 국가들은 엘니뇨 대비를 위한 대책 마련에 주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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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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