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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회사들, 전기차 할인 공세로 소비자 혜택 ↑

수입차 회사들이 전기차에 대한 공격적인 할인에 나서고 있다. 특히 고가 모델의 경우 2000만원 이상 값을 내린 차량도 등장하였다.

전기차 소비 심리의 약화로 인해 수입차 회사들이 할인 공세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내년 전기차 보조금이 이번 해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올해가 최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기로 꼽고 있다.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인 폴스타는 최근 신차 구매 혜택과 할부 프로그램, 보조금 혜택 등을 추가하여 폴스타 2를 300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도록 선보였다. 폴스타 2 롱레인지 싱글모터의 시작 가격은 5490만원으로 국고 보조금 100%를 받을 수 있다. 롱레인지 싱글모터의 국고 보조금은 488만원이며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은 지역별로 다르다.

충남에서 폴스타 2 롱레인지 싱글모터 스탠다드를 구입하면 5490만원에서 전기차 구매 보조금 990만원을 받아 4500만원을 결제하게 된다. 여기에 결제 금액의 13.2%에 해당하는 캐시백 594만원을 추가로 받으면 3906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폴스타는 또한 빠른 출고가 가능한 옵션 등이 미리 구성된 폴스타 2를 10% 할인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삼성카드 이용 시 최대 13.4%의 캐시백도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폴스타 2가 출시 첫해에 2794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폴스타 2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기준 단일 모델 최다 판매 모델로 등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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