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수원특례시는 2023년 9월부터 10월까지 힐링폴링 수원화성, 생태교통 뉴스페스 등 시민 참여형 축제를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수원화성문화제가 60주년을 맞아 시민이 주도하는 축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0일에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정례 언론브리핑이 열려 다음달까지 개최될 축제들을 소개하고 생태교통 정책을 발표했다.

수원시 문화청년체육국장인 이상수는 축제에 대해 "작년에는 힐링폴링 수원화성을 찾은 관광객이 100만명을 넘어선 만큼 수원을 대표하는 축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수원화성문화제를 한국형 시민 참여형 축제로 완성하고, 시민 참여가 또 다른 시민 참여로 이어지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힐링폴링 수원화성은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리는 4개의 가을 축제를 아우른다.

23일부터는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이 시작되고(10월 14일까지), 그 뒤로는 수원화성 미디어아트(10월 6일부터 11월 4일까지),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10월 7일부터 9일까지),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10월 8일부터 9일까지) 등 4개의 축제가 43일 동안 계속된다.

수원화성문화제는 수원동락을 주제로 개최되며, 60회를 기념하여 새로운 주제공연인 자궁가교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혜경궁 홍씨 역으로 올해 회갑을 맞은 시민 배우가 선발되어 전문 배우와 함께 무대에 서게 된다. 또한 시민들이 참여하는 여민각 타종행사와 시민과 함께 행궁광장 바닥에 봉수당진찬도를 그리는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