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솔루엠, CES 2024에서 친환경 에너지 비즈니스와 홈 IoT 솔루션 선보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전자 및 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4에 참가한 솔루엠은 친환경 에너지 비즈니스와 홈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솔루엠은 전기차 충전 비즈니스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모듈을 소개했는데, 이 제품은 외부 온도가 높아져도 최대 60도에서도 고출력을 유지할 수 있어 다른 제품과는 달리 출력 효율이 떨어지지 않는다. 또한, 크기가 작아 전기차 충전기의 크기를 줄이는 데도 도움을 준다.

솔루엠 관계자는 "폭스바겐, 도요타를 비롯한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부터 월박스, 제로바 테크놀로지 등의 글로벌 충전기 제조사들이 관심을 보였다"며 "한 전기차 충전기 인프라 업체와는 차세대 모델에 파워모듈을 도입하기로 합의하고 후속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솔루엠은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모듈 판매를 위해 꾸준한 발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 유럽 CE 인증을 취득한 30킬로와트(kW)급 파워모듈은 다음 달까지 미국 UL 인증을 추가로 취득할 계획이다. 또한, 고용량 모델인 50kW급은 상반기 중에 CE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다.

이번 CES에서 솔루엠은 맞춤형 홈 IoT 솔루션도 공개했다. 회사가 선보인 멀티 센서는 재실 감지, 레이더, 조도, 온/습도, 유해가스 모니터링 센서 등 여러 센서를 한데 모아서 제공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 센서는 사람이 들어오면 자동으로 불을 켜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불을 꺼 에너지를 절약한다. 또한, 낙상이나 외부 침입이 발생하면 스마트폰에 저장된 긴급 연락처로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다.

솔루엠은 이번 CES에 처음 참가했으며, 전시한 제품들에 대한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이 크게 쏠렸다. 솔루엠은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비즈니스와 IoT 솔루션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여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