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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회, 평화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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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0 20:10

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 유연한 정취와 화려한 선율의 연주회

국내 최고의 민간 음악 단체인 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7월 17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매일 일어나는 많은 사건과 고난, 그리고 갈등과 상처를 치유하고, 사랑하며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과 함께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연주회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수현의 무대에서 시작된다. 김수현은 섬세하고 유연한 정취와 화려한 선율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발레와 현대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평화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전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져 있다.

권현수 지휘자가 연주를 이끌 것이다. 권현수는 3세에 피아노, 5세에 바이올린을 시작하며 독일에서 음악과 함께 성장했다. 독일 쾰른(Koln) 훔볼트 뮤직 김나지움(Koln Humboldt Musik Gymnasium)을 졸업하고 뒤셀도르프(Dusseldorf) 국립음악대학에서 디플롬(Diplom)과 최고 예술학위인 콘체르트엑자멘(Konzertexamen)을 취득했다. 그는 튀르키예 이즈미르(Izmir)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초청으로 지휘봉을 잡아 성공적인 연주를 했으며, 창립 11/12/13/15주년 기념 모두가 ‘하나’되는 평화콘서트, 독일 공영방송 WDR Funkhausorchester를 지휘하였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작곡가 권용진의 ‘목련(木蓮) 판타지’와 아르헨티나 작곡가 히나스테라의 역동적인 에너지가 가득한 ‘에스탄시아 모음곡’이 한국 초연된다. 권용진은 가슴 아픈 우리나라 역사와 목련에 빗대어 진정한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평소 클래식 음악에 관심이 있는 이들뿐 아니라, 음악을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도 큰 즐거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신인 발굴과 함께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와 음악예술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연주회도 그들의 노력의 결실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