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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스, 국내 최대 의료기기 기업 메디아나와 AI 의료 시장 주도
셀바스 그룹은 국내에서 1위 의료기기 기업인 메디아나와 함께 AI(인공지능) 의료 시장을 주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셀바스헬스케어와 셀바스AI는 20일 공시를 통해 메디아나와의 사업협력 및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것을 공지했습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AI 의료 얼라이언스를 구성한 셀바스AI와 셀바스헬스케어는 메디아나의 지분 31.69%와 5.83%(총 37.52%)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셀바스AI는 메디아나의 최대 주주가 되었으며, 이번 계약은 AI 의료 혁신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의료기기와 AI, 소프트웨어(SW) 기술의 핵심역량 융합 및 고객 기반 확대 등 얼라이언스 구축이 필수적인 요건으로 판단되어 진행되었습니다.

셀바스 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수합병(M&A)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의료기기, 진단기기 등 하드웨어 기술 경쟁력과 AI, SW 기술을 모두 보유한 국내 최대 AI 의료 혁신기업으로 거듭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메디아나는 병원용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대표 제품인 환자감시장치는 환자의 맥박과 호흡수, 의식 상태 등을 체크할 수 있어 AI 원격 의료 및 AI 진단 기술의 의료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수집된 환자 생체 데이터와 AI를 접목시켜 다양한 AI 의료 사업화도 가능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메디아나는 국내 시장에서 환자감시장치를 비롯한 글로벌 환자감시장치(Patient Monitor), 자동심장충격기(AED), 의료용 소모품 등을 병원 시장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환자감시장치는 국내 시장에서 1위이며, 글로벌 1위 의료기업인 메드트로닉(Medtronic)에도 ODM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셀바스 그룹의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의료기기와 AI 기술을 융합한 국내 최대 AI 의료 혁신기업이 탄생하게 됨으로써, 국내 의료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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