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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스헬스케어, AI 의료 사업 본격 확대
셀바스헬스케어가 AI(인공지능) 의료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셀바스AI 계열사인 셀바스헬스케어는 미국의 울트라사이트와 함께 AI 의료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합작법인은 셀바스헬스케어와 울트라사이트가 각각 51대 49의 비율로 공동 출자하여 올해 4분기 내에 한국에 설립될 예정이다. 신규 합작법인은 AI 심장 초음파의 사업화 및 공동 연구 개발을 통해 신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화에 필요한 인증 절차도 진행할 예정이다.
울트라사이트의 AI 심장 초음파 솔루션은 호환되는 초음파 기기와 연동하여 심장의 위치를 정확하게 안내한다. 초음파 기기 조작 방법에 대한 안내도 제공되므로 경험이 없는 의료진들도 심장 초음파 검사를 정확하게 수행하고 고품질의 초음파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울트라사이트 CEO 다비디 보트만은 "심 초음파 검사는 배우는데 수 년이 걸리고 고도의 숙련도를 유지하기 어렵고 전문 의료진도 부족하다"며 "울트라사이트의 실시간 가이던스 기술을 통해 많은 의료진이 심 초음파 영상을 촬영할 수 있게 된다면 심 초음파에 대한 환자들의 접근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셀바스헬스케어 대표 유병탁은 "이번 합작법인 설립 계약은 양사가 전략적 투자를 넘어 AI 의료 사업에 대한 미래 비전을 함께 설계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AI 초음파 관련 신규 제품 라인업도 빠르게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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