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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성균관대, 수시전형으로 2341명 선발

성균관대는 2024학년도 수시 전형에서 2341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모집인원인 3949명의 약 58%에 해당하는 인원이다. 이번 수시전형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논술위주전형, 실기&실적전형을 통해 학생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2024학년도에는 반도체융합공학과, 에너지학과,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를 신설했다. 이 중 반도체융합공학과는 반도체 관련 체계적인 이론과 실무 교육을 제공한다. 해당 학과는 교육부의 2023학년도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4년간 약 174억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또한, 학생부종합 전형, 학생부교과 전형, 논술우수 전형을 통해 학생 31명을 모집한다.

에너지학과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 개발을 위한 교육 및 연구를 수행한다. 최근 주목받는 미래 에너지 산업인 2차전지, 수소에너지 등을 주도하게 될 예정이다. 해당 학과는 학생부종합 전형, 학생부교과 전형, 논술우수 전형을 통해 학생 36명을 선발한다.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는 삼성전자와 성균관대가 협력하여 개설한 두 번째 계약학과로, 인공지능을 특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한다. 이 학과는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의 학사와 석사 통합 과정으로 운영되며, 3.5년은 학사과정, 1.5년은 석사과정으로 구성된다. 또한, 학생부종합 전형, 논술우수 전형을 통해 학생 25명을 선발한다. 해당 학과에 입학한 학생들은 최소 채용 절차를 통과하면 삼성전자와의 입사 연계 기회와 함께 장학금, 삼성전자 인턴십, 해외연구소 견학 등의 특전을 누릴 수 있다.

수시원서 모집 기간은 오는 9월 12일부터 15일까지로, 성균관대에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해당 기간에 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번 수시 전형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성균관대에 진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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