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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구민 대상 4차 산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서울 양천구 양천구청장 이기재는 다음 달부터 두 달간, 구민 전체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드론 등 정보기기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평생학습관 및 스마트창의인재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양천구는 기존에 상시로 운영되던 4차 산업혁명 시대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에 여름방학특강을 추가로 개설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드론, 유튜브, 디지털드로잉, 인공지능, 로봇, 코딩 등 12개 분야의 26개 강좌를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습니다.

주요 강좌로는 디지털 드로잉, 유튜브 크리에이터(초급, 심화, 전문), 드론 레이싱, 나만의 전자책 쓰기, 26만 유튜버와 함께하는 유튜버 도전(초등 3~6학년) 등이 제공됩니다. 프로그램은 평일의 야간 및 주말에도 운영되며, 아이패드로 3가지 그림그리기, 코딩으로 생각하는 수학 놀이, 스마트 AI 로봇과 친구하기 등 8개의 수강도 가능합니다. 이를 원하는 구민은 양천구청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양천구는 또한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4차 산업 조기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스마트양천미래교육센터에서 유치원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유아코딩 교실을 개최한 바 있으며,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는 신월동 지역 주민센터와 협력하여 "찾아가는 초등 코딩교실"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특히 2023년에 열리는 "Y교육박람회"에서는 구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미래교육 영역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4차 산업 미래과학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양천구 이기재 청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사회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4차 산업 프로그램과 교육을 제공하여 구민들의 미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양천구는 구민들의 미래 지식과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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