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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수도권 지하철 요금 7일부터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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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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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0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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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하철 요금 7일부터 150원 인상

서울 등 수도권 지하철 요금(교통카드 이용시)이 오는 7일부터 1400원으로 150원 오른다. 청소년 및 어린이 요금도 각각 80원, 50원씩 오른 800원과 500원으로 조정된다. 원유 및 액화석유가스(LPG) 등 전반적인 원자재 가격 인상과 물가상승 기조를 반영한 것이다.

서울시는 7일 첫차부터 이같은 기본요금 조정을 시행한다고 2일 발표했다. 서울시는 올 상반기 공청회 등을 거쳐 지난 7월 물가대책위원회에서 이같은 조정안을 확정했다. 이 방안은 서울, 인천, 경기, 코레일 등 수도권 전철 구간 전체에 동시 적용된다. 수도권 성인 지하철요금 인상은 2015년 이후 8년 만이고 청소년과 어린이 요금인상은 2007년 이후 16년 만이다.

1회권 요금 가격도 1500원으로 인상된다. 60회 이용 정기권 가격은 이용 거리별로 1단계(20㎞ 이동할 때마다 1회분 차감)의 경우 5만5000원에서 6만1600원으로, 18단계(거리에 따른 추가 차감이 없는 방식)는 11만7800원에서 12만340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다만 오는 7일 이전에 충전한 지하철 정기권은 유효범위(충전일로부터 30일 이내, 최대 60회 사용) 내에서 계속 쓸 수 있다. 수도권의 통합환승할인이나 조조할인 등은 그대로 유지된다.

민간기업 DX라인에서 운영하는 신분당선도 구간에 따라 350~450원씩 요금이 상승한다. 예컨대, 지금까지는 3호선 지하철을 탄 후 신사역에서 논현역까지 추가로 이동하면 500원을 더 내는데, 앞으로는 3호선 구간에서 150원 요금이 상승하고 신분당선 구간에서도 700원을 더 내야 해서 총 요금이 1750원에서 2100원으로 350원 증가하는 식이다.

서울과 경기 등 주변 지역 주민들은 이러한 지하철 요금 인상에 대해 걱정과 불편을 표시하고 있다. 특히 고등학생과 초등학생 등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만큼 학교와 가정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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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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