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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주요 구청장, CES 2024 전시회 참석

서울시와 서울 지역의 주요 구청장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 참석하였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문헌 종로구청장(구청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서울지역 구청장 9명은 7일부터 8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하여 CES 2024 전시를 참관하고 국내외 기업 및 전문가와의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

오 시장은 이해우 경제정책실장, 이종현 민생소통특보, 박찬구 정무특보, 이상용 디지털수석 등 실무진과 함께 CES를 방문하였다. 서울시는 2020년부터 운영되는 서울관 개막식에 참석하여 참가 기업을 격려하는 목적으로 CES에 참가하였다. 유레카파크에 위치한 서울관은 서울바이오허브 및 기타 13개 기관, 그리고 81개의 서울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 시장은 8일부터 14일까지의 4박 7일간의 출장 일정 동안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 로드맵을 발표하고 메이저리그야구대회(MLB)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갖고 있는데, 이를 통해 오는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고척돔에서 개최될 예정인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개최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의 관광 자원을 활용하여 도시의 매력을 높이기 위해 라스베이거스 관광청과의 면담 후 MSG스피어 등을 순차적으로 살펴보기로 하였다.

서울시는 CES 2023에서도 대형 행사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에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서울을 주제로 한 전용관을 개설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한국에서 CES를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CES에는 서울시의 구청장 중 9명이 참석하였다. 이들은 정문헌 종로구청장,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오언석 도봉구청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박일하 동작구청장, 이수희 강동구청장, 이기재 양천구청장 등이다. CES 참석을 통해 서울시는 글로벌 IT&가전 전시회에서의 활약과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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