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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와 미국 카네기멜론대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워크숍은 미국 카네기멜론대의 연구자 12명이 초청되어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카네기멜론대는 올해 컴퓨터과학 분야에서 세계 랭킹 1위를 차지한 대학으로서, MIT대, 스탠포드대, UC버클리대 등과 함께 국제적으로 명성 높은 대학이다.

워크숍에는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는 로버트 크라우트 교수, 스코트 허드슨 교수, 존 짐머만 교수 등의 저명한 컴퓨터과학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대에서는 김건희 공대 교수, 이준환 사회대 교수, 권가진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생활·건강·로봇, 윤리·사회, 문화·미디어, 교육 등 네 가지 사회 분야를 중심으로 미래 AI 기술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것이다.

서울대는 올해 유홍림 총장 취임 이후 국제연구협력과 글로벌 융복합 공동연구를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국제연구교육기관과 첨단 융합 공동연구센터 설립을 위해 노력하며 해외 우수 대학들과의 국제연구협력 강화를 통해 국가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한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울대와 카네기멜론대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사회에 도움이 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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